'손목닥터 9988' 어디선가 들어는 봤는데 선뜻 가입하기 꺼려지거나 이것저것 신경 쓰는 게 귀찮아서 미뤘다면 일단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절대 후회할 일은 없는 앱입니다. 저도 워낙 귀차니즘이 심해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일인입니다.
손목닥터 사업도 2021년부터 알고 있었으나 미루고 미루다 겨우 올해 7월부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무조건 참여해야 하는 알찬 사업입니다.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나에게 이득이 있어야 오랫동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손목닥터 9988 앱 사용의 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닥터 9988 사용의 이점
1. 건강해진다.
2. 포인트 쌓기가 어떤 앱테크보다 뛰어나다.
3. 사용이 간편하고 재밌다.
1. 건강해진다.
사람들의 관심사 첫 번째는 늘 건강입니다. 그래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날로 성장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건강 관련 정보를 자주 찾아보는데 결국 결론은 하나로 귀결됩니다. 잘 자고, 잘 먹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이 셋 중 손목닥터는 운동에 가장 초점을 맞춘 사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식사와 명상 등 여러 가지 사업도 있으나 앱 사용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 투자는 '걷기' 운동입니다.
제 예시를 말씀드리면, 저는 운동을 워낙 싫어해서 운동해야지 말로만 하고 잘 안 움직입니다. 침대와 한 몸일 때를 가장 사랑하죠. 그런 저를 움직이게 했으니, 이는 제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1일 8,000보(연나이 70세 이상은 5,000보) 걷기 면 20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즉, 8,000보만 걸으면 200원을 덤으로 받게 됩니다. 일부러 건강을 위해 걷기도 하는데 200원까지 받으니, 1석 2조 인 셈입니다.
저는 일부러 운동하러 나가는 타입은 아닙니다. 다만 직장에서 되도록 움직이려고 노력하기는 합니다. 워치를 차고 평소대로 생활했더니, 평균 6,000보 정도 되었습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했겠지만, 8,000보의 룰이 있으니 저녁을 먹고 2,000보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움직이게 했죠.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가서 움직여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 게.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해봐야 알겠으나 서울시에서 이 사업을 지속하는 한 저는 참여할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건강해지실래요?
2. 포인트 쌓기가 어떤 앱테크보다 뛰어나다.
요즘 짠테크, 앱테크 이런 말들이 유행합니다. 그래서 한 번씩들 앱테크를 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알아본 뒤 드는 생각은 '에게.. 이거 받으려고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귀찮은데'라는 생각으로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손목닥터 9988은 어떤 앱테크보다 포인트가 잘 쌓입니다. 아직 열흘 밖에 안된 저도 10,000 포인트를 넘어 이 포인트로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물론 10,000원이 작은 돈일 수도 있으나, 건강해지고 더불어 잠깐의 시간 투자로 10,000원을 벌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경험해 보시죠.
3. 사용이 간편하고 재밌다.
손목닥터 앱을 설치하고, 필요한 개인정보만 입력하고 나면 그 뒤 사용은 아주 간편합니다. 초창기 손목닥터는 사용한 지인 말로 워치와 연동이 잘 안 되기도 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하나 최근 사용한 제 경험으로 앱 사용이 편리했으며, 연동 문제도 없었습니다.
사용이 불편하면 아무리 좋은 앱이라고 해도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데, 사용이 간편하고, 포인트가 주기적으로 계속 쌓이니, 게임하는 듯 재밌어서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점이 있는 손목닥터 9988 한 번쯤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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